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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상반기 끝.

6월의 마지막 날이다.어느덧 생존신고라는 게시판을 만든지도 한 달이 거의 다 되어간다.무엇보다도, 올 한 해의 절반이 끝나간다. 2026년의 상반기가 다 지나가버렸다.이맘때 쯤 항상 울부짖던 말. '뭐 했다고 벌써 7월이야?' '뭘 했다고 벌써 올해의 절반이?!'...올해의 내게 이 말을 한다면 나에게는 나름대로의 할 말이 있긴 하다.상반기가 다 지나기 전에 취업을 하고 직장인과 같은 생활을 하고 있으니까.... 물론 거의 인턴 신세지만. 적어도 아무것도 안하고 살지는 않았다.적어도... 일은 하고 살았다. (물론, 언제든 잘릴지도 모른다! 계약직이니까...) 하지만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방식으로 무언가를 이뤘냐고 묻는다면... 아마 아니라고 대답할 수 있을 것이다.아니 애초에,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그..

생존신고 2026.06.30

숲을 보기.

예전에도 잠깐 느꼈던 건데,직장을 (평일 출퇴근 시간 동안에) 다니면서나는 오히려 더 내일이 없이 살게 되는 기분이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하루하루 일할 때마다 퇴근만을 바라보고...퇴근 이후에는 마치 내일이 없을 것처럼, '오늘 실컷 쉬고 놀 거야!'라는 다짐을 하지만...결국 내일은 와버린다. 지금도 벌써 밤이 되었다. 몇 시간 뒤면 내일 자정이 된다. 젠장...언제까지고 이렇게 살 수는 없는데..조금 길게 볼 필요가 있는 것 같다.하루를 매번 이런 식으로 날려먹을 게 아니라,퇴근한 이후에도 내가 따로 할 일이 뭐가 있을지를 찾고내가 이루고자 하는 목적을 이루는 것. 당연한 얘기지만 그게 정말 중요하다. 장기적인 목표를 설정해서 매일 집에서 그걸 실천한다.그게 운동이 됐든, 글쓰기가 됐든, 뭐든..

생존신고 2026.06.24

또 다시 금요일

금요일이다. 이제 또 이틀을 쉰다. 늘 그렇듯 큰 진전은 없겠지만... 그래도 내 머릿속에 있는 무언가를 끄집어내서 적어보려 한다. 매일 글을 쓰겠다고 다짐했건만, 쉽지가 않다.오히려 글을 안 올리는 빈도의 수가 늘어만 간다....이럴 수록 더 고쳐야 한다. 다 갈아엎어야 한다.나태함을 버리고 습관을 들여야만 그래도 바뀔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정신줄이 더 멀쩡할 때 글을 쓰는 습관을 들일 계획이다.그래야 내 영감이 늘고, 나의 글 쓰는 능력이 성장하고,더 길게 봐서는 내가 만들 콘텐츠의 스토리라인, 혹은 동인 소설 집필에 있어서기본기를 더 탄탄하게 가져갈 수 있을 것이기 때문에..사실 진작에 이랬어야 했다. 그러나 이런 것들을 체계적으로 가져가지 못한 탓이다. 거창한 건 아니더라도, 짧은..

생존신고 2026.06.19

월요일.......

월요일이다.퇴근의 기쁨이 얼마 채 지나지도 않은 것 같은데, 어느덧 벌써 월요일 밤 9시다.아무리 늦어도 4시간 뒤에는 다시 잠에 들어있어야 한다. 그래야 내일 또 출근을 하니...나의 내면에는 아무런 진전도 없는데, 밖에서의 시간은 엄청 빨리도 지나간다.속절없이 흐르는 시간이 새삼 무섭게 느껴진다. 나는 대체 무엇을 만들 수 있을까.무엇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하지...?나는 과연 제대로 된 방향을 잡을 수 있을까? 뭐라도 해야 하는데,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몸이 말을 듣지 않는다.아니, 이 또한 변명이겠지... 어쨌든 이렇게 된 건 다 내 탓이다.다음에 또 이런 내가 되지 않으려면, 바뀌어야 하는데...바뀌지 않을 것이 뻔하다. ... 너무 이야기를 어둡게 가져갔나.밝은 이야기 짧게 하고 ..

생존신고 2026.06.15

금요일 야호~!

금요일이다. 이제 또 이틀을 쉰다.그런데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살짝 졸립다. 정상 컨디션이 아니다.... 큰일이다. 오늘부터(매일은 아니지만) 발로란트 마스터스 런던을 보기로 했었는데. 끝까지 볼 수 있을까? 오늘은 많은 소식들이 있다. 그 중 이번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그래서 이번 발로란트 마스터스 런던이 걱정이다.아무래도 다수의 전 세계인들이 월드컵으로 관심이 쏠려있느라, 발로란트는 안중에 없을지도 모른다... 물론 월드컵으로 관심이 쏠리는 건 당연한 현상이고,심지어 두 대회(월드컵 ↔ 마스터스 런던)의 시간대도 많이 동떨어져 있긴 하다만...또 그렇기에 나는 월드컵도 당연히 볼 것이다.(?) 아무튼 걱정이다.요즘 발로란트, 좋은 추세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그래도 언제든..

생존신고 2026.06.12

6월 5일.

안녕. 오늘은 금요일이다. 야호! ...라고 좋아하는 지금의 나지만,토요일, 일요일. 불과 이틀이다. 분명 순식간에 지나가겠지...아무튼, 지금의 나 또한 나름대로의 할 말이라는 게 있다.오늘도 생존신고를 시작해보자. 오늘은 2026년 6월 5일.6월 5일이다. 6월 5일... 델타룬이 챕터 3, 4를 발매한 지 정확히 1년이 지났다. 델타룬? 어제 쓴 글에서도 잠깐 이야기가 나왔었다.하지만 오늘이야말로 이야기를 안 꺼내볼 수가 없는 날이 되었다. 아는 사람들은 다 알고 있겠지만...발매일은 2025년 4월의 어느 날,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공개되었다.그 때 당시 델타룬이 나무위키 실검에도 막 오르고 했던 기억이 있다. 사실 발매일이 공개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정말 안 나오나 생각할 정도로 목말라 있..

생존신고 2026.06.05

나의 구독자에게..

생존신고 두번째 글.첫 글을 제외하면 사실상 본격적인 첫 글이다.(?) 아무도 궁금해지는 않았겠지만,나의 티스토리 전체 글 중 첫 글에 보시다시피 나는 자그마한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그대로 나름 구독자 수가 150명이 넘는다. 내 유튜브 구독자 수가 많다!라고 자랑하는 건 당연히 아니지만...그렇다고 내 유튜브 구독자 수는 적어...라고 할 수 있는가? 아니. 그럴 수 없다.그럼 나의 채널을 몸소 친히 구독해주신 소중한 구독자 분들이 대체 뭐가 되는가. 고마우신 분들이다.내가 영상을 몇 달째 올리지 않는데도 구독 취소를 누르지 않으시고 계시는...어쩌면 보살같은 분들이다. 내가 무슨 복이 있다고 이분들의 은혜를 받아야 하는 걸까? (해당 글 작성 시점 기준)직전에 내 채널에 올라왔던 영상은 2월 ..

생존신고 2026.06.04

생존신고 첫 글.

안녕하세요. .. 아무도 없나요?아무도 없을지는 모르겠지만, 일단은... 앞으로 '생존신고'를 해보려고 한다.매일 확정적으로 글을 올리지는 않더라도, 당분간은 이 계정이 어느 정도의 방향성을 확립하기 위해서라도아무 형식으로든 글을 끄적여보려 한다. 그 형태가 일기일수도, 칼럼일수도, 혹은 다른 게 될 수도 있다. 누군가가 봐준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는 않으려 한다.아니, 사실 그 누구도 보지 않고 있을 것 같다. 적어도 요즘(글 작성 시기 기준)동안은 말이다.먼 훗날 누군가가 이 글을 보게 된다면, 그 때는 이 글이 어떻게 비춰질까? ...아니다. 망상은 그만두자.이번에도 별 시덥지 않은 망상을 하고야 말았다.나는 평소에 무의식적으로 망상이라는 것을 꽤 자주하곤 한다. 예를 들면 미래에 일어날 ..

생존신고 2026.06.02

슈퍼 단간론파 어나더 2 -희망의 달과 절망의 태양- : OMAKE(오마케) 스토리 후기.

본 글은 단간론파 어나더, 슈퍼 단간론파 어나더 2(이하 단나더 시리즈)에 대한 중대한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단나더 시리즈의 두 게임을 모두 클리어하지 않았다면 해당 글을 읽지 마시고 뒤로 가기를 부탁드립니다. 더보기~ 클릭 미스 방지용 ~ 1. 장례식 예전에 소설 형식으로만 접했던 글인데 게임으로 하니까 새로운 느낌이었음그리고 린유즈는 글도 잘 쓰지만 연출도 당연히 뛰어나다는 게 증명되었다 역시 다르네 2. 수상한 연락마침내 기자 녀석의 과거가 나오는구나보이드 멤버들 사이에서라도 왕이 되고자 했지만 그 왕의 자리조차 산노지한테 약탈당한 니케이... 그리고 니지우에는... 과거에서도 여전하구나 빡통련 대체 어케 살아남았지 3. 절망의 여왕이 편 역시 린유즈님께서 먼저 따로 올려주셨..

잡담 2026.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