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마지막 날이다.어느덧 생존신고라는 게시판을 만든지도 한 달이 거의 다 되어간다.무엇보다도, 올 한 해의 절반이 끝나간다. 2026년의 상반기가 다 지나가버렸다.이맘때 쯤 항상 울부짖던 말. '뭐 했다고 벌써 7월이야?' '뭘 했다고 벌써 올해의 절반이?!'...올해의 내게 이 말을 한다면 나에게는 나름대로의 할 말이 있긴 하다.상반기가 다 지나기 전에 취업을 하고 직장인과 같은 생활을 하고 있으니까.... 물론 거의 인턴 신세지만. 적어도 아무것도 안하고 살지는 않았다.적어도... 일은 하고 살았다. (물론, 언제든 잘릴지도 모른다! 계약직이니까...) 하지만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방식으로 무언가를 이뤘냐고 묻는다면... 아마 아니라고 대답할 수 있을 것이다.아니 애초에,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그..